명예로운 도적들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기본정보]
개봉일 : 2023.03.29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판타지,액션,모험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34분
[시놉시스]
한때는 명예로운 기사였지만, 어떤 사건 이후 홀가,사이먼,포지와 함께 도적질을 하게 된 주인공 에드긴
소피나의 제안으로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하지만 포지와 소피나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감옥에 갇힌다.
기발한 방법으로 탈옥에 성공한 에드긴과 홀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고, 부화의 서판도 되찾기 위해 자신만의 팀을 꾸리기 시작하는데....
옛 동료인 소질없는 소서러 '사이먼', 새롭게 합류한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까지 어딘가 2%부족한 오합지졸로 가득한 이 팀, 과연 무사히 모험을 끝마칠 수 있을까?
[등장인물]
에드긴 다비스(인간 바드) : 화려한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는 인물
홀가 킬고어(인간 바바리안) : 에드긴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타고난 능력으로 힘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인물
젠크 옌다(테이인 팔라딘) : 지식과 전투 모두 빠지지 않지만 농담에는 취약한 인물
사이먼 아우마르(하프 엘프 소서러) : 대단한 위저드의 후손이지만 본인의 실력을 의심하는 인물
도릭(티플링 드루이드) : 어떤 동물이든 변신은 잘하지만 융통성은 없는 인물
포지 피츠윌리엄(인간 로그) : 뛰어난 계략으로 모든 사람을 홀리는 사기꾼으로 재물에 눈이 먼 인물
소피나(레드 위저드) : 레드 위저드로 이 세계를 악으로 지배하려는 인물
[알고보며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
1. 2013년에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 발표했지만 유니버셜 픽처스 크리스 모건에 의해 판권 소송을 했다.
이후 유니버셜이 소송에서 지고 위너 브라더스가 리부트 영화를 발표했다.
2. '던전 앤 드래곤'이라는 표기 때문에 게임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본작은 D&D소설 중 아이스 윈드 데일 트릴로지와 다크엘프 트릴로지의 배경인 포가튼 렐름을 배경으로 구성되어있다 .
즉, 오락실 게임의 미스타라와는 연광성은 있으나 다른 세계관이다.
D&D 세계관은 마법과 몬스터들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엘프,호빗,드워프도 존재한다.
게임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게임을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다.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제작진이 합류해 매력만점 롤플레잉 액션 어드벤처 무비를 만들었다.
4.황홀한 마법관 액션뿐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마법 아이템, 섬세하게 구축된 크리처 등 다채롭게 즐길수 있는 볼거기들로 가득 채운 영화이다.
깊은 동굴에서 깨어난 거대하고 통통한 붉은 드래곤 '탬버샤우드'
돌을 뿜으며 위협을 가하는 '드래곤 라코르'
뇌를 먹고 몸을 지배하는 지적 포식자 '로크논'
올뺴미 머리와 깃털을 지닌 곰으로 괴력을 뽐내는 '아울베어'
꼬리 모양의 촉수로 환영을 보이게 하는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상자 모양으로 사람들을 꾀어내는 '미믹'
단 한명의 망자를 되살릴 수 있는 '부활의 서판'
여기저기 이동할 수 있는 포털을 열어주는 '여기저기 마법봉'
걸어 둔 마법을 무력화하는 '분리의 투구'
재미있는 판타지 요소들을 생각하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을것이다.
[여행의 시작]
에드긴과 헬가는 도적질하다 붙잡혀 감옥에 갇히고 2년간의 생활 후 모범수가 되어 가석방 심사를 위해 집행관들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가 없이 정의를 실현하는 조직인 하퍼스의 일원인 에드긴은 가난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단둘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딸 키라 키우면서 가난한 상황에 점점 회의감을 느끼는 주인공과 그런 그를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아내
에드긴은 범죄자인 레드 위자드를 붙잡는 데 성공하고 그 후 그에게 원한을 품은 레드 위자드는 에드긴이 집을 비운 사이에 집을 공격하고 집으로 돌아온 에드긴은 죽은 아내와 숨겨진 딸을 찾아낸다.
이 사건으로 그는 하퍼스를 탈퇴하고 막장 인생을 살아가고 그 시기에 그의 조력자가 되는 헬가를 만나게 된다.
에드긴과 헬가는 남매처럼 지내며 딸 키라를 키운다.
에드긴과 헬가는 돈을 제대로 벌어본 적이 없어 도적질을 시작하며 즐겁게 지낸다.
도적질하지만 그들은 부자들만 털고 절대 사람을 헤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덧 사이먼,포지와 함께 팀을 이루고 함께 생활해갔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존재인 소피나가 찾아와 코린의 성을 잠입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를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거절하려던 에드긴에게 단 한명 죽은 망자를 살려낼 수 있는 부활의 서판이 있다는 정보를 흘리고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에드긴은 이 제안을 수락한다.
에드긴은 위험한 상황일 수 있어 딸 키라를 두고 코린의 성에 잠입한다.
성에 잠입한 이들이 물건을 훔칠 때 설치된 함정이 발동되고 성을 지키던 기사들에게 발각되어 도망치려고 할 때 소피나의 시간정지 마법에 걸린 헬가와 에드긴은 움직이지 못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도망간다.
에드긴은 정지되기 전 포지에게 딸 키라를 부탁하며 그의 시간은 멈추고 그렇게 그는 감옥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라는 스토리를 말하며 감정에 호소하는 에드긴.
그의 이야기를 듣던 집행관들은 그들의 사연을 딱히 여기고 사면을 내리려던 때 에드긴과 헬가는 창밖으로 몸을 던진다.
결국 그들은 가석방 통과를 받지만 조급한 마음에 탈옥을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부족한 오합지졸?]
탈옥한 둘은 전에 살던 집으로 가지만 딸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수소문 끝에 딸 키라를 부탁했던 포지가 네버윈터의 영주가 되었다는 소문을 듣는다.
둘은 포지를 찾아가고 딸을 다시 데려가려던 에드긴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느낀다.
키라는 에드긴이 그의 욕심으로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에드긴과 헬가는 코린의 성에서 감옥에 갇힌 일들이 포지와 소피나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다.
딸도 찾지 못하고 부활의 서판도 빼앗긴 체 포지에게 쫓겨나는 에드긴과 헬가는 겨우 경비병들에게 도망치고 키라를 되찾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그들은 한때 동료였던 소질 없는 사이먼을 찾아가 포지의 성을 털자며 사이먼을 영입한다.
그 후 다른 팀원을 찾기 위해 고민할 때 사이먼의 도움으로 어떤 동물이나 곤충으로 변할 수 있는 도릭을 만난다.
도릭은 인간을 싫어하지만 포지에게 삶의 터전을 빼앗긴 분노를 가지고 있었고 포지의 몰락을 바라던 이들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팀이 된다.
그들은 포지가 부활시킨 게임을 하기 위해 모여든 부자들의 보물과 함께 키라를 구출하기로 계획을 짠다.
보물을 넣어두는 창고에는 강력한 소피나의 마법이 걸려있고 이를 풀 만큼 강한 마법을 지니거나 마법을 무력화 시키는 분리의 투구를 사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분리의 투구는 헬가 종족의 선조들이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차지했다.
그들은 죽은 선조들의 무덤에 가서 죽은 자들을 되살려 투구의 행방을 찾으러 떠난다.
젠크를 찾으러 가기 전 헬가는 그의 전연인을 찾아가지만 2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그녀와의 이별을 통보했고 그 뒤 다른 가족을 만들었다.
헬가는 다른 종족인 그를 사랑해 자기 종족에게 버림받을 만큼 그를 사랑했지만 결국 둘은 서로를 위해 각자의 행복을 빌어준다.
그 후 선조들의 무덤을 찾아 투구의 행방을 찾으려 한다.
되살아난 시체들에게는 총 5개의 질문을 할 수 있고 질문이 끝나면 시체들은 다시 잠든다.
마지막으로 투구를 가지고 있던 선조는 죽기 직전에 나타난 한 인물에게 그 투구를 넘겼고 그들은 투구의 행방이 젠크에게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젠크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들은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인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레드 위저드가 된 젠크의 종족에게 아내를 잃은 에드긴은 이를 탐탁지 않아 했다.
다른 방도가 없던 에드긴은 젠크를 찾아간다.
레드위자드의 수장인 스자스탐은 사람들은 한 곳에 모아두고 악의 기운으로 물들여 자신들의 군대로 만드는 저주를 실행했다.
이때 그곳에 있었던 많은 테이인들은 한순간의 저주로 언데드군대가 되어 악으로 변했다.
이 사건에서 겨우 도망친 이가 바로 젠크였다.
그는 그때의 기록과 모습을 에드긴일행에게 보여준다.
젠크가 투구를 숨긴 장소에서 레드위자드군대를 만나 전투를 벌이고 드래곤을 만나 죽음 뻔 해가며 그들은 겨우 투구를 얻는다.
젠크의 도움으로 투구를 얻고 에드긴은 그에게 마음을 열고 그와 함께하고 싶지만 젠크는 자신의 길을 가기위해 그들을 떠난다.
분리의 투구는 소서러 사이먼이 조율에 성공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했다.
그는 조율을 하기위해 투구를 쓰고 그 순간 그의 조상이 나타나 그를 막는다.
조상을 넘지 못한 그는 몇시간동안 투구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몇시간 후면 시합이 열리고 보물창고에 들어갈수 있는 기회가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자 그들은 불안감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서로를 떠나려고 한다.
[한단계씩 레벨업 중]
사이먼은 계속 실패하지만 계속할 수 있다는 에드긴에게 화를 내고 에드긴은 과거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아내가 죽인 이유가 바로 자신이었다며 자신은 이미 한 번 가족을 지키는데 실패했지만 남은 가족인 딸을 되찾는 데 실패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데까지 할 거라고 말을 한다.
이를 듣고 헬가,사이먼,도릭은 더욱 끈끈해진 사이로 성장한다.
그들은 어디로든 문을 열어주는 여기저기 봉을 이용해 보물창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보물을 싣는 마차 안에 문을 설치한 액자를 넣고 그 액자가 창고 안으로 들어가면 문을 통해 창고로 들어가는 계획 1
사이먼이 투구를 조율하여 창고 안으로 들어가는 계획2문 안으로 들어가는 건 도릭맡고 사이먼은 투구를 이용해 문을 열기위해 헬가와 창고로 향하고 그사이 에드긴은 딸을 찾으러 간다.액자에 설치한 문을 통해 창고로 들어간 도릭 위기의 상황에서 투구를 사용하게 되어 창고 문을 연 사이먼과 헬가
서로 창고 안으로 들어왔지만 헬가와 사이먼이 들어간 창고는 비어있었고 도릭이 들어간 곳은 창고가 아닌 지하에 있는 창고로 경비병들은 보물들을 배로 나르고 있었다.
그때 도릭은 경비병에게 공격당하고 헬가와 사이먼도 마법 함정에 빠지게 된다.
딸을 찾기 위해 방에 간 에드긴 딸에게 자기 잘못을 고백하고 사과하지만 딸은 소피나가 변신을 한 거였고 그렇게 그들은 목숨을 건 게임에 참전하게 된다.
게임에서 겨우 탈출한 그들은 딸을 찾고 서로의 오해를 풀고 보물이 실린 배를 훔쳐 달아난다.
탈출하던 중 본 하늘에선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그 모습은 젠크가 보여줬던 레드 위저드의 저주의 모습이었다.
소피나는 저주를 실행하기 위해 탐욕스럽던 포지를 이용해 게임을 부활시켜 네버윈터 사람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한 것 이였다.
이를 보고 주인공인 그들은 배를 돌리고 배에 있던 보물을 이용해 경기장 안에 있던 주민들을 밖으로 빠져나오게 한다.
이를 본 소피나는 분노하고 주인공 팀과 격투를 벌인다.
결국 완벽해진 팀워크와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갖추며 승리를 얻지만 레드 위저드의 칼에 맞은 헬가는 목숨을 잃게 된다.
부활의 서판을 들고 있던 에드긴은 고민하다 자신이 붙잡고 있던 아내를 놓아주고 그동안 자신과 키라를 돌봐준 헬가를 살린다.
이렇게 그들의 첫 여정은 막을 내린다.
[감상평]
게임을 하듯이 영화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들이 레벨업을 하고 퀘스트를 깨며 진행되는 스토리가 꼭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많은 액션씬과 마법과 몬스터들이 존재하는 세상이라 영상미가 뛰어났다.
이 영화는 꼭 큰 스크린으로 보는걸 추천한다.
처음엔 악이 강하고 선이 약했지만 결국 선이 깊은 깨달음을 얻어 선이 악을 이기고 주인공들은 레벨업을 하고 서로가 믿음으로 더욱 돈독해지며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뻔한 내용이지만 영상미가 좋고 흥미진진한 액션과 종종 나오는 코믹요소로 지루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빠른 스토리 진행 또한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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