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건너편에는, 모든시간이 있었다!
[기본정보]
개봉일 : 2023.03.08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국가 : 일본
러닝타임 : 122분
[시놉시스]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있는 소녀, 스즈메
문을 찾아 여행중인 청년, 소타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닫아야만 하잖아요,여기를"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을 나선다.
[등장인물]
스즈메 :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 이모와 단둘이 살고있는 열일곱살 여고생
광대한 폐허 한가운데, 어린 자신이 초원을 헤매어 걷는 불가사의한 꿈을 꾼다.
소타 :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문을 닫는 토시지인 청년
문을 찾는 도중 스즈메를 만나고 모종의 일로 인해 의자로 바뀌어버린다.
다이진 : 한때 요석이였던 말하는 고양이
문이 열리는 장소에 출몰하여 스즈메 일행을 농락한다.
사다이진 : 미미즈를 억누르고 있는 동서의 두 요석중 하나
미미즈 : 일본 열도에 대형 지진을 일으키는 흐름의 형체를 한 대재앙
스즈메의 의자 : 소타가 변한 의자이자 스즈메의 추억이 담겨있는 다리가 하나 없는 어린이용 의자
이와토 타마키 : 어협에서 일을하며 스즈메를 키워온 이모
[명대사]
아뢰옵기에도 송구한 히미즈의 신이시여, 머나먼 선조의 고향 땅이여
오랫동안 배령받은 산과 하천을, 삼가 돌려드리옵나이다 (무나카다 소타)
나는 말이야, 스즈메의 내일이란다 (미래의 스즈매가 과거의 스즈메에게)
목숨이 덧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죽음이 항상 곁에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기원합니다.
앞으로 1년, 앞으로 하루, 아니 아주 잠시라도 저희는 오래 살고 싶습니다.
용맨하신 큰 신이여, 부디 부탁드리옵나이다 (무나카타 소타)
[알고보며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
동일본 지진
어린 시절 스즈메가 적은 일기에 나온 3월 11일이라는 날짜는 과거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던 날짜이다.
2011년에 일어난 이 지진은 전 세계 5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감독은 현재 일본에서도 이 지진을 기억하는 인구는 1/3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재해나 인구소멸로 사람들이 떠나며 폐허가 되는 장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왜 아무도 장소에 대해 애도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에서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문이 열리는 장소들은 실제로 지진이 일어났던 장소라고 한다.
첫번째 장소 : 규슈 미야자키현 구마모토 지진(2016)
두번째 장소 : 시코쿠 에히메현 산사태(2020)
세번째 장소 : 간사이 효고현 고베시 효고현 남부 지진(1995)
네번째 장소 : 도쿄 관동 대지진(1923)
마지막 장소 : 도호쿠 이와테현 동일본 대지진(2011)
이 점을 생각하고 영화를 보면 감독이 전해주고자 한 메세지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수 있을것이다.
일본은 섬나라로 특히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과거에도 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
주인공들이 문을 닫기 전에 폐허에 살던 사람들의 목소리와 감정을 느낀다.
모두 가족들에게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선다.
"다녀왔습니다"가 아닌 "다녀오겠습니다"로 끝이 난 인사는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슬픔을 생각나게 하고 주인공들이 그들의 감정을 느끼고 위로해주며 이야기는 흘러간다.
영화의 스토리나 결말이 특별하지 않지만 각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디서나 일어나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재해를 형상화하여 표현한 점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적 이승 세계를 본 주인공은 사건을 겪으며 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이승을 보게 된다.
문밖에서 볼 때는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인공은 볼 수는 있지만 문 너머의 세상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영화의 막바지에는 이승으로 넘어가게 되지만 신비롭고 아름답게 보였던 세상은 죽음밖에 없는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지진으로 인해 정이 넘치고 행복했던 마을이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사라져 폐허가 되어버린 장면을 보니 그동안 뉴스에서 봐도 넘겨버렸던 사건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지진이라는 개체를 풀어내는 방식이 정말 특별했다.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하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영화관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하지만 실제 일어난 동일본의 지진을 소재로 한 거라 이를 불편해하고 보기 힘들다는 사람들도 많다.
영화를 보기 전 이 점은 꼭 주의해서 영화를 볼지 말지 정하시길 바란다.
눈이 부실 정도로 몽환적인 밤하늘 아래, 펼쳐진 광활한 초원 속에서 엄마를 찾으며 돌아다니는 어린 스즈메의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엄마를 찾지 못하고 울고 있는 그녀 뒤로 한 사람이 다가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의자를 건넨다.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스즈메는 잠에서 깬다.
[발견된 문을 열다]
한적한 규슈의 미야자키현의 한적한 마을에 이모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여고생 스즈메.
여느 날처럼 자전거로 등교를 하던 중 낯선 사람을 발견한다.
그는 문을 찾고 있다며 근처 폐허가 있는지 물어본다.
등교하던 스즈메는 그가 신경이 쓰여 폐허로 향한다.
스즈메는 폐허를 돌아다니는 중 그가 찾고 있는 듯한 문을 발견한다.
문을 열자 문 안에는 꿈에서 본 아름답고 신비로운 밤하늘의 초원이 펼쳐진다.
안으로 들어가려던 스즈메는 문안의 초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통과해 문 반대쪽으로 나와버린다.
그러다 물에 박힌 복잡한 문양이 새겨진 석상을 발견하고 그 석상을 뽑는다.
차갑고 서리가 낀 동상은 어느 순간 얼음이 떨어져 나가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변해 도망을 간다.
이에 무서움을 느낀 스즈메는 문을 내버려 두고 도망을 간다.
그렇게 등교한 스즈메는 점심시간이 되어 친구들과 모여 이야기하는데 산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불이 난 줄 안 스즈메는 친구들에게 말하지만 아무도 연기를 보지 못하고 그때 지진 문자가 온다.
그 순간 눈앞에 보이던 연기가 이상한 형상을 한 체로 하늘을 향해 점점 솟아나기 시작한다.
자신을 제외한 아무도 그 물체를 보지 못하고 그 물체의 시작점이 자신이 갔었던 폐허임을 인지한 스즈메는 다시 폐허로 향한다.
문에 도착했을 땐 아까 본 낯선 여행객이 필사적으로 문에서 나오는 검붉은 기운을 막고 문을 닫으려 하고 있었다.
그렇게 스즈메는 그를 도와 문을 닫고 곧바로 지진도 멈추게 되었다.
스즈메와 그는 문을 닫고 다친 그를 치료해주기 위해 스즈메의 집으로 데려온다.
그의 이름이 소타인 것과 문을 찾아 여행한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아까 본 검붉은 기운이 미미즈라는 걸 듣게 된다.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던 창밖에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온다.
고양이는스즈메에게 말을 걸며 소타를 어린이용 의자로 바꿔버린다.
의자가 되었지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소타는 고양이를 쫓고 그런 그들을 스즈메는 뒤쫓아간다.
얼떨결에 그들은 배를 타 규슈를 떠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줄거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을 찾아 떠나다]
소타와 스즈메는 연락선을 타고 에히메현에 도착하게 된다.
소타를 원래 모습으로 돌리기 위해 고양이를 찾기 위해 고민에 빠지는데 그때 인터넷에 고양이의 행적이 올라온다.
사람들이 고양이를 다이진이라 부르고 스즈메와 소타는 사진에 나와 있는 장소의 흔적을 쫓아 마지막 사진 속 배경인 귤 농장을 찾아간다.
그러던 중 귤 배달을 하는 아마베 치카라는 동갑내기 여고생을 만나게 된다.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또다시 지진을 느끼며 미미즈를 발견한다.
치카의 도움으로 폐허인 산 중턱에 위치한 중학교로 향한다.
스즈메와 소타는 겨우 두 번째 문을 닫으며 미미즈를 막는다.
치카 가족이 같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인터넷에 올라온 다이진의 사진 속 배경인 고베로 향한다.
고베로 가기 위해 차를 얻어타려고 히치하이킹을 하지만 모든 차들이 그냥 지나친다.
그러던 중 비까지 내리고 스즈메와 소타는 근처 버스정류장에 들어간다.
버스정류장에 있을 때 한 차가 그들의 앞에 멈추고 둘을 태워준다.
차 주인은 쌍둥이를 키우는 고베에서 경식당을 운영하는 마담인 니노미야 루미라는 사람이었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쌍둥이를 봐주던 사람에게 일이 생겨 스즈메가 쌍둥이를 봐주게 되고 얼떨결에 저녁에 식당 일까지 도와주게 된다.
식당 일을 도와주던 스즈메는 다이진을 발견하고 그 뒤를 쫓다가 미미즈를 발견한다
세 번째 문은 고베의 폐허인 오토기노쿠니 놀이공원에 있는 관람차였다.
스즈메는 관람차의 문을 닫기 위해 향하고 소타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이진을 쫓는다.
다이진을 잡은 소타는 이상한 말을 전해 듣는다.
다이진은 자신은 이제 임무를 넘겨주어 요석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고, 관람차 문을 닫기위해 갔던 스즈메는 위험에 처한다.
그녀는 이승의 풍경에 현혹되어 관람차 너머로 떨어지려 하고 소타는 겨우 스즈메를 구한다.
둘은 문을 겨우 닫고 이번에도 다이진을 놓친다.
소타의 집에 있는 미미즈 관련 자료에 있는 문이 열리는 위치를 알아보려고 두 사람은 소타의 집이 있는 도쿄로 향한다.
두사람은 자료를 찾아보지만 위치에 관한 내용은 모두 지워져 있었다.
그때 소타의 집에 초인종이 울린다.
전날 시험이 있었는데 나타나지 않은 소타를 걱정한 친구인 세리자와 토모야가 찾아온 것이다.
그렇게 스즈메가 핑계를 대며 그를 돌려보내려고 할 때 지진을 느낀다.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거대한 미미즈가 도쿄의 하늘을 덮고 있었다.
소타는 자신이 해결할 테니 스즈메에게 돌아가라고 말하고 거대한 미미즈에게 몸을 던진다.
그런 그를 쫓아 미미즈에 몸은 맡기고 떨어지려던 스즈메를 소타가 잡아준다.
미미즈위에서 다시 만나게 된 다이진.
소타와 스즈메는 다이진에게 어서 요석으로 돌아가라 하고 다이진은 이제 그건 자신의 소명이 아니라 자신은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진실을 마주하다]
소타는 다이진의 말을 듣고 점점 생각과 몸이 굳어지고 있는 사실을 느끼고 자신이 미미즈를 막는 요석이 됐다는 걸 깨닫는다.
그는 스즈메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으로 미미즈를 막으라고 말한다.
스즈메는 이를 강력하게 거부하고 애원하지만 소타는 이미 인간이 아닌 생각이 굳어진 요석이 되어 말을 못하게 된다.
이때 미미즈가 도쿄 시내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 결국 스즈메는 소타로 미미즈를 막는다.
그렇게 소타는 문너머의 세상인 이승으로 갔고 스즈메는 다가갈 수 없게 된다.
스즈메는 다이진을 원망하고 스즈메에게 미움을 받은 다이진은 상처받는다.
병원에 입원한 소타의 할아버지를 찾아간 스즈메는 할아버지를 통해 소타를 구할 방법을 찾는다.
어렸을 때 이승의 문을 한번 넘어본 스즈메에게 그 문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그렇게 스즈메는 폐허가 된 고향 집으로 찾아가려고 할 때 소타의 친구인 세리자와를 만난다.
세리자와는 스즈메에게 소타를 찾는 거면 도와준다 하고 이를 거부한다.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버릴때 스즈메를 걱정한 이모가 이 둘을 발견하고 셋은 차에 타 스즈메의 고향 집으로 향하려고 할 때 다이진도 함께 탑승한다.
한참을 달리고 있을 때 비가 내리고 오래된 중고차인 세리자와의 오픈카는 고장이 나 뚜껑을 덮지 못하고 이들은 비를 맞으며 휴게소에 간다.
이때 서로 감정이 쌓인 스즈메와 이모는 크게 다투고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둘이 격하게 감정을 쏟아내고 있는데 사다이진이라는 또 다른 요석이 나타난다.
그렇게 사다이진과 함께 어색해진 분위기로 목적지로 향한다.
세리자와의 차는 고장이 나고 스즈메는 걸어서라도 고향을 가려 하고 이모의 도움으로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로 향한다.
둘은 화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다이진의 도움으로 문을 찾은 스즈메는 다이진과 사다이진과 함께 이승으로 향한다.
이때 스즈메는 그동안 다이진이 자신들을 피한 게 아닌 미미즈가 나오려던 문으로 자신들을 안내해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밖에서 봤을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하고 있는 이승의 모습을 보고 스즈메는 놀란다.
폐허가 되어 모든 게 불타고 생명이라고는 없는 모습...
이때 거대한 미미즈가 깨어나고 사다이진은 미미즈를 막고 다이진과 스즈메는 소타를 찾는다.
스즈메는 소타를 뽑으려 하고 다이진은 소타를 뽑으면 큰일이 벌어질 거라고 이를 막는다.
스즈메는 자신이 요석이 될 거라 말하고 이를 들은 다이진은 묘한 표정으로 소타를 함께 뽑는다.
소타는 의자에서 나와 다시 인간이 되고 이로인해 미미즈는 더욱 날뛰게 된다.
다이진은 스즈메에게 자신을 이용해 미미즈를 막으라 하고 소타는 사다이진을 스즈메는 다이진을 미미즈에게 꽂으며 이를 봉인한다.
미미즈를 봉인한 둘은 어린시절의 스즈메를 발견하고 스즈메는 과거 자신이 봤던 기억이 꿈이 아닌 현실이였단 걸 깨닫고 어린 스즈메를 찾아간다.
어린 스즈메는 엄마를 찾아 헤매며 울고 있는데 스즈메는 이때 엄마를 잃은 현실을 부정하며 외면했다느 사실을 기억하고 어린 스즈메를 위로한다.
그렇게 미래의 스즈메는 과거의 스즈메에게 의자를 주며 어린 스즈메는 사라진다.
처음 나왔던 장면의 여자는 엄마가 아닌 미래의 스즈메였던 것이다.
그렇게 스즈메와 소타는 밖으로 나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모와 사이좋게 민박집을 하던 치카의 집,쌍둥이를 키우며 가게를 운영하던 루미의 집을 방문하면서 집으로 향한다.
그렇게 어느 때 처럼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스즈메 앞에 문을 찾아 헤매던 낯선 여행객 소타가 나타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감성평]
전체적으로 일본 특유의 뛰어난 영상미의 애니메이션이였다.
하울의성, 너의 이름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일본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영화다.
또한 과거의 스즈메가 지진으로 인해 고향과 부모를 잃어 힘들어했는데 이를 미래의 스즈메로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성장하라는 내용을 담아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여운이 남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한 감정은 없었지만 과거의 사건을 떠올린 사람들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에게는 불편했을 영화지만 그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모르던 내가 봤을 땐 깊은 생각을 갖게 해주고 그 사건을 기억할 수 있게 해준 좋은 영화였다.
오늘의 영화 리뷰가 재미있으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2023.03.13 - [소리뷰] - <영화>대외비(The Devil's Deal)_쿠키영상없음/결말포함/스포주의/추천영화
'소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0) | 2023.04.06 |
---|---|
<영화>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_쿠키영상 있음/결말포함/스포주의/추천영화 (0) | 2023.03.31 |
<영화>대외비(The Devil's Deal)_쿠키영상없음/결말포함/스포주의/추천영화 (0) | 2023.03.13 |
<창작 뮤지컬>일라이_결말포함/스포주의/추천 뮤지컬 (0) | 2023.03.07 |
<영화>서치2 (Missing)_쿠키영상없음/결말포함/스포주의/추천영화 (0) | 2023.03.01 |
댓글